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남편 잃은 과부로 매사에 의기까지 소침해져 행동이 자유롭지 않았는데, 홀사모님들의 슬픔을 껴안은 체온이 뜨거워서 일까요... 주님 사랑의 위력이 놀랍기만합니다.
그야말로 사모님과 그 가족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냉정한 세상에서 홀로서기를 해야만 하는 각고의 현실입니다.
우선은 공부하는 동생들이 목적이였습니다. 당시엔 중학교, 고등학교 시험제도가 있었습니다.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본인들의 실력에 맞추어 중학교를 택해 시험을 치루는데 전기, 후기 중학교 시험에 다 떨어져 개인지도로 재수까지 하게된 동생이 전기에 중학교 시험에 또 떨어지고 후기 북성중학교에 겨우 합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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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아름다운 사모들"은 혼자서 힘드는 일도 서로 돕고 나누고 격려하며 우리 모두 예수님 모시고 모두가 부러워 하는 "우리들 세상" 함께 만들어요
성도님들이 목사님께는 혹 불이익을 당할까봐 조금은 인내하고 조심스런 태도에 비하면 그 반면에 사모님께는 너무 쉽게 다가와 목사님의 불만까지 사모님께 토해 내어 자칫 성도님들이 시험에 들까봐 속내 한번 드러내지 못하고 성도들이 쏟아 내는 온갖 푸념을 감수 하면서까지 자신은 행복자로 넉넉하게 웃으며 힘들어 하는 성도님들을 끌어 안고 사랑과 용기를 주어 가며 신실한 신앙인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여러 배우역까지 감당하느라 등골이 휘어 버린 우리 사모님들의 헌신과 아픔이 있습니다.
막내 아들이 저에게 정철환 아버님의 함자를 대며 아버지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고향 흔적으로 남겨둔 마을 입구 땅을 교회에 드리라 하십니다. 아버지께 받은 유산은 모두 팔고 마을 입구 땅만 고향 흔적으로 남겼습니다. 제 땅이 꼭 필요 하시다면 전도사님이 가져 가시고 대신 땅을 주십시요 고향의 흔적입니다 홀덤커뮤니티 하셨습니다.
이수하지 못한 남은 사역이 안타까워 기도하며 몸부림치는 사모님들을 보시고 주님께서 홀사모님의 안타까운 모습에 얼마나 마음 아파 눈물 흘려 주셨을까요. 홀사모님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목회자로 거듭나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홀사모님들이 복음사역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홀사모님들 손 잡아 주소서.
단 한번뿐인 우리의 인생은 속히 지나갑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한 일만이 영원합니다.
훈련되고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들로 연합하여 아버지의 뜻 아름답게 이루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한국교회 홀사모" 일은 "나를 사랑한 자들의 몫이다" 하시더니 맞습니다. 주님여 어여쁜 손길에 마음껏 축복하시어 그리스도의 즐거움에 참예하게 하소서.
지나고 뒤돌아 보면 양반들이 무시한 여자 그것도 처녀였기에 한편으로 안도 했으리라 하나님의 딸 뒤엔 도우시는 전능자 하나님이 계신다는걸 그들이 몰랐기에 남자도 들어와서 교회를 못했는데 저런 나약한 처녀가 무슨 힘으로 이 마을에 교회를 세우겠느냐 그리했을 것입니다.
마을은 유교적 사상이 어느 동네보다 강했고 그 당시 양반이라는 우월적 사상을 가졌던 동네라 자기네들 외엔 무시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평생을 복음으로 영혼 살리는 구령을 사명으로 살았기에 세상 사람들과는 분리된 기독교 문화 안에서만 활동한 탓으로 막상 남편 목사님이 소천하시니 그것으로 사모님의 이름은 소속에서 흔적없이 남편 이름과 함께 사라져 그렇게 많이 오던 우편물도 끊어 지고 교단에 행사에도 불러 주는 곳이 없어 같은 지역에서 늘상 대하던 시찰회 목사님 사모님들이 보고 싶고 그리웠습니다.